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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 사진=Gettyimages 제공 |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022년과 2025년 2번이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직 실외에서 진행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지난 2022년 대회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 실내 3개 대회, 실외 4개 대회 등 7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우상혁은 2m16 1차 시기에서 바를 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차 시기에서는 여유 있게 통과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후 우상혁은 2m21과 2m25를 모두 1차 시기에 뛰어 넘었고, 2m25에서 결선 진출자 13명이 확정되면서 예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는 우상혁과 같은 2m25를 기록했지만,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아 공동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5를 2차 시기에 넘어 저본 해리슨(미국) 등과 공동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16을 한 번에 넘었지만 2m21에서 3차 시기까지 모두 실패, 공동 22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16일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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