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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 사진=DB |
두산 구단은 19일 "외야수 손아섭, 양현진,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등 총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역시나 손아섭이다.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지명을 받은 손아섭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를 거쳐 올 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손아섭은 KBO 통산 2655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는 최형우(2734안타)가 신기록을 세우기 전까지는 1위였다.
올해 한화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손아섭은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왔고, 데뷔전부터 홈런을 기록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6월 들어 타격 성적이 떨어졌고, 7월 타율이 0.185에 그치면서 2군에 머물게 됐다.
결국 손아섭은 올 시즌 54경기 동안 타율 0.236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1차전에서 결장한 뒤 방출 당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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