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부터 양홍원·엄지민 나란히 화촉…부부 세 쌍 탄생 [ST이슈]

입력2026년 10월 18일(일) 14:41 최종수정2026년 10월 18일(일) 14:42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와 래퍼 양홍원, YTN 앵커 엄지민이 18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세 사람의 결혼 소식이 같은 날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세미는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세 연하의 플로리스트 김준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박세미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이번 주에 결혼한다. 제일 친한 짝꿍이 생겼다"며 예비 신랑과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예비 신랑의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음 날 언론 보도를 통해 상대가 김준연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준연은 과거 아이돌 연습생을 꿈꾸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 출연한 바 있다. 박세미는 1990년생으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콘텐츠에서 '서준맘'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그가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게 됐다.

래퍼 양홍원도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오랜 연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학생 시절 인연을 맺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사이로, 딸 양루아 양을 함께 키우며 가정을 꾸려왔다. 2024년 11월 딸을 품에 안은 지 약 2년 만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현재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가족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양홍원은 2015년 데뷔한 래퍼로 Mnet '고등래퍼' '쇼미더머니8' 등에 출연하며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원현주는 과거 모델로 활동했다. 오랜 연애와 육아를 함께해 온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YTN 앵커 엄지민 역시 이날 정우철과 결혼식을 올린다. 엄지민은 최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가 뭘 하든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다"고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철도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직업을 선택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결혼은 마음 접고 살아왔는데,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1990년생인 엄지민은 연합뉴스TV와 G1강원민방, SBS CNBC 등을 거쳐 현재 YTN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1989년생인 정우철은 '정우철의 미술극장' '톡파원 25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왔다.

방송과 코미디, 음악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박세미와 양홍원, 엄지민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며 나란히 인생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게 됐다.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커플부터 서로의 든든한 응원군이 된 커플까지, 세 쌍의 특별한 출발에 축하의 시선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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