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네 번째 타석서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타겟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서 6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앞선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선두 타자로 8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클리블랜드의 세 번째 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볼 카운트 2-2까지 갔으나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현재 미네소타는 8회 말 클리블랜드에 5-4 한 점 차 앞서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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