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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야수선택으로 타점을 기록한 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홈 복귀전 첫 타석에서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0-0으로 시작한 1회말 1사 1,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선발 애런 블레어의 3구를 공략해 3루 땅볼을 때렸다. 애틀란타 3루수 고든 베컴이 1루 대신 홈 송구를 선택했고, 이 송구가 빗나가며 타점을 기록했고, 1루에 살아나갔다. 이어진 서벨리, 해리슨의 연속 안타로 강정호는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이어진 기회에서 니카시오와 제이소의 연속 안타 등으로 1회에만 7점을 얻어내며 7-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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