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연승 행진은 '4'에서 멈췄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미네소타의 연승은 4연승에서 마감됐다. 박병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선취점은 오클랜드가 가져갔다. 오클랜드는 1회말 어빈 산타나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바로 반격했다. 2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후안 센테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곧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1사 1,3루 기회에서 브라이언 도지어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5회말 쿠스 시미엔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6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클랜드는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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