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션 머네아를 상대한 추신수는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머네아를 괴롭혔다. 그사이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러스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자 이안 데스먼드가 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3회 현재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0-1로 뒤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