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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의 3구를 때려내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이 됐다.
텍사스는 3회말 현재 0-0으로 오클랜드와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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