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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사진=gettyimges 제공 |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4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카일 로시를 상대해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구를 타격,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가르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최지만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진수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은 에인절스는 후속 타자 젯 밴디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해 4-3으로 리드를 잡는 점수를 뽑았다. 최지만은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며 홈을 밟지 못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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