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네이트 칸스의 초구를 공략해 3타점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추가 진루 실패로 아웃됐다.

현재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을 앞세워 시애틀에 7-1로 앞서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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