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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한 김현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터트리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로 아웃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5회말 현재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에 2-1로 앞서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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