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LA 에인절스)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을 상대한 최지만은 5구 만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이후 카를로스 페레즈의 내야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현재 에인절스와 오클랜드는 1-1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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