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전날 맹활약을 펼친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LA 에인절스)이 선발로 나선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다.

전날 경기서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린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5일 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현재 타율 .335 4홈런 12타점 21득점 OPS .878를 기록하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후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도 선발로 나선다. 추신수는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친 최지만은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정호와 이대호는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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