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타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안타, 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맞았다. 4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4구를 타격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의 안타 타구 때 2루에 있던 노마 마자라가 챌린지 판정 끝에 아웃을 당하며 추신수의 타점 기회도 날아갔다.

현재 텍사스는 휴스턴에 0-1로 뒤지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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