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타일러 엔더슨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이안 데스몬드의 땅볼로 아웃됐다.

현재 텍사스는 콜로라도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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