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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도 0.250으로 떨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마이클 풀머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를 과감히 공략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침묵은 계속됐다.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결국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0-7로 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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