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산하)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11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78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4회말과 7회말에도 각각 삼진과 3루 땅볼에 그치며 출루에 실패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내쉬빌에 0-4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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