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빌리 해밀턴은 공 2개로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 잭 코자트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신시내티의 중심 타자 조이 보토까지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1회를 마무리 지었다. 투구수는 12개.

한편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1회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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