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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의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WB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경기에 팀의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189까지 떨어졌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병호는 이날 경기마저 4타수 무안타로 마무리하며 점점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잃어가고 있다.
박병호는 1사후 맞은 2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3회초 2사 2루 득점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올랐지만 이번에도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감했다.
박병호는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투수 랠리의 4구째를 노렸지만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연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박병호는 7회초 마지막 타석 역시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레일라이더스에 5-6으로 패배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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