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이저리그 |
볼티모어는 20일(한국시간) "유격수 J.J. 하디가 오른 손목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회복에는 4-6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재활기간까지 고려하면 2개월 정도의 공백이 예상된다.
하디는 전날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투수 랜스 린의 빠른 공에 오른 손목을 강타 당했다. 결국 하디는 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고, 검진 결과 골절이 발견됐다.
이미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볼티모어는 하디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면서, 순위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하디는 "통증이 있기는 했지만, 골절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볼티모어는 2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루벤 테하다를 기용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