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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직 PNC 필드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82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2로 뒤진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볼넷을 얻어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최지만은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발휘했다. 2-3으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3을 만들었다. 이어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지만의 활약 속에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그윈넷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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