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4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한 추신수는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골라내며 무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 현재 휴스턴에 1-4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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