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출루 머신'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출루 본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3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ㅍ수)-로날드 구즈만(1루수)-핸저 알베르토(2루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좌완 마이크 마이너다.

한편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은 콜 칼훈(우익수)-데이비드 플레처(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테일러 워드(3루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호세 브리세노(포수)로 이어진다.

추신수가 상대할 에인절스 선발투수는 우완 제이미 바리아로, 올 시즌 10승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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