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5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25타수 5안타)이 됐다.

강정호는 2회 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좋은 출발은 하지 못했다. 4회 말에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우완투수 올리버 드레이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5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한편 강정호는 8회 초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