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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 타선도 5회까지 7점을 지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은 6회에도 선두타자 맷 코츠를 삼진 처리했다. 하지만 이후 존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흔들린 류현진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좌익선상 2루타까지 내줬다.
다행히 류현진은 윌머 플로레스를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데이비드 페랄타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다저스는 6회 현재 애리조나에 7-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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