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이 결장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4로 졌다.

4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14승8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9승13패가 됐다.

전날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된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0.2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탬파베이는 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다니엘 로버슨의 2타점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회초 미치 모어랜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고, 6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선 잰더 보가츠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얻어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8회말 토미 팸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연장 11회초 1점을 내주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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