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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류현진 SNS 캡처 |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우리 가족이 토론토의 일원이 된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며 "이곳에서 이미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고 토론토 팬들에게 흥분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류현진과의 계약(4년 8000만 달러)을 공식 발표했다. 부분적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고, 옵트 아웃 조항은 없다.
류현진은 28일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제 토론토는 내 팀이고, 내 홈구장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29일에는 토론토 팬들에게 인사말과 각오를 전하며 새 소속팀에서의 첫행보에 나섰다.
류현진은 SNS를 통해 "로저스센터(홈구장)에 등판할 때마다 100%의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며 "로저스센터에 와서 우리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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