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현석, 민경호, 장훈, 신동인이 팀을 이룬 한국은 27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이클 남자 단체 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3분58초594를 기록하며 4분05초507의 홍콩을 제압했다.

한국은 단 한 차례도 홍콩에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위는 3분52초757의 일본, 2위는 3분56초277의 중국이 차지했다.

한편 여자 단체 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은 홍콩에게 패하며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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