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스리런포' KT, SSG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4년 04월 12일(금) 21:59 최종수정2024년 04월 12일(금) 21:59
김상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SSG 랜더스를 제물로 2연패를 끊었다.

KT는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KT는 5승13패를 기록,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SSG는 10승8패가 됐다.

KT 김상수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안치영은 3안타 2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달성했다.

반면 SSG 선발투수 더거는 1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초 2사 이후 최정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천성호의 볼넷과 로하스의 안타, 강백호의 진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문상철의 1타점 내야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T는 2회말 안치영의 내야 안타와 정준영의 볼넷 등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상수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4-1로 달아났다. 4회말에는 김상수의 2루타와 천성호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5-1로 차이를 벌렸다.

SSG는 6회초 최정의 안타와 상대 실책, 오태곤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이지영의 안타와 고명준의 볼넷, 최지훈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추신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갔다. 하지만 SSG는 계속된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KT는 8회말 상대 실책과 문상철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황재균, 안치영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3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8-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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