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소크라테스 홈런' KIA, 한화에 8-3 완승…선두 질주

입력2024년 06월 21일(금) 21:25 최종수정2024년 06월 21일(금) 21:25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44승1무29패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32승2무39패로 7위에 머물렀다.

KIA 소크라테스는 홈런 2방을 쏘아 올렸고, 김도영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윤영철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3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황준서가 2.1이닝 1피안타 8사사구 2탈삼진 1실점에 그친 데 이어, 두 번재 투수 장시환도 1.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KIA는 2회말 김태군의 2루타와 박찬호,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도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KIA는 4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김도영의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나성범의 2루타와 이우성의 볼넷, 이창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5-0까지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6회초 이원석의 볼넷과 상대 실책, 안치홍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2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IA는 6회말 박찬호의 안타 이후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으로 7-3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IA는 7회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한화의 추격을 저지했다. 8회초에는 소크라테스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IA의 8-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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