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6시즌 신인 오준엽·고정민 영입

입력2026년 01월 09일(금) 16:40 최종수정2026년 01월 09일(금) 16:40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대학 축구와 고교 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예 오준엽(23)과 고정민(18)을 영입하며 팀의 미래를 이끌 동력을 확보했다.

인천 구단은 한양대학교 출신의 미드필더 오준엽과 서울 보인고등학교 출신의 수비수 고정민을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즉시 전력감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영입된 오준엽(177cm, 72kg)은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탁월한 미드필더다. 2022년 포르투갈 SC 파렌스(U-23)에서 활약하며 일찍이 유럽 축구 시스템을 경험했으며, 2022년 한일 대학축구정기전(덴소컵)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서울 보인고에서 직행한 고정민(188cm, 80kg)은 현대 축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188cm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나며, 빌드업 상황에서의 정확한 롱패스와 경기 운영 능력이 고교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고정민은 학성초, 기장중을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았고, 보인고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안정감을 책임졌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대학·고교 무대에서 검증된 오준엽, 고영민 두 신인 선수의 영입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와 팀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두 선수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여 2026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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