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4강서 말레이시아에 1-2 석패…동메달 결정전行

입력2026년 10월 01일(목) 22:50 최종수정2026년 10월 01일(목) 22:50
사진=대한하키협회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막히면서 20년 만에 도전했던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미내석 감독이 이끄는 하키 대표팀은 1일 오후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의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패배했다.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06 도하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조별리그 A조에서 인도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른 한국은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말레이시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프타임 때까지 팽팽함을 유지했던 한국은 3쿼터 종료 5분 5초 전 아부 카말 아즈라이에게 페널티 코너로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2분 만에 이강산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다시 페널티 코너 득점을 허용하면서 역전 당했다.

이후 한국은 4쿼터에 재차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으나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배했다.

이제 민태석호는 오는 3일 파키스탄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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