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도 순위 경쟁에 참전한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5만122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0만1514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 순위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예매관객수 8만6904명으로 1위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13일 연속 박스오피스와 예매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도 뒤를 이어간다. 이날 개봉된 '하이파이브'는 7만6745명의 예매관객수로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주연 유아인의 마약 논란이란 리스크를 딛고, 오랜 시간 끝에 개봉됐다.

같은날 개봉된 '소주전쟁'도 예매관객수 5만950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 영화다. 배우 이제훈, 유해진이 주연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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