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강렬한 무대로 서사와 비주얼, 퍼포먼스 삼박자를 갖춘 그룹임을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와 수록곡 ‘Upside Down Kiss’(업사이드 다운 키스) 무대를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발매된 ‘별의 장: TOGETHER’는 전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다.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탄탄한 서사와 그에 걸맞은 음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앨범 발매 전 선보인 비주얼 콘텐츠는 서사에 몰입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 앨범 독창적 비주얼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이목을 모은 바. 이번 앨범 역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콘셉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퍼포먼스는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 연준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팀의 색채를 녹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어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무대를 펼친다.

한편 신보는 발매 당일에만 약 143만 장 팔려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한터차트 피지컬 음반 일간 차트(7월 21~22일 자)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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