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김용빈이 다시 시작된 순위 쟁탈전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또'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트롯3' 진 출신 김용빈은 왕관, 망토를 쓰고 등장했다.

진의 품격으로 시선을 독차지한 김용빈은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으로 자축 무대를 꾸몄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완급조절 된 감정 표현으로 지켜보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후 김용빈은 "순위 쟁탈전을 한 번 했으면 됐지. 왜 또 하냐"고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김성주가 "사실 안 나오면 그만"이라고 하자 김용빈은 "6개월 있다가 또 하는 거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붐이 "어떤 멤버가 가장 신경쓰이냐"고 하자 김용빈은 "1등을 하고 있는 천록담 형이다. 점수가 엄청 잘 나온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용빈은 "0점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남승민 기대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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