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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캣츠' /설앤컴퍼니 |
'캣츠'의 국내 제작사를 맡은 설앤컴퍼니는 10일 오전 출연진을 공개했다. 럼 텀 터거 역의 얼 그레고리(Earl Gregory)를 비롯해 올드 듀터러노미 역의 주앙 잭슨(Juan Jackson), 젤리로럼 역의 안젤라 킬리안(Angela Kilian) 등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들이 국내 공연에 대거 캐스팅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캣츠'의 대표곡인 '메모리'의 주인공 그리자벨라 역에는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를 맡았던 에린 코넬(Erin Cornell)이 발탁됐다.
세계적인 명작 '캣츠'를 30년 넘게 이끌어 온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은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오디션을 통해 출연진을 직접 선정했다.
'캣츠'는 국내에서 1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등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중 하나다.
하반기 유일한 내한공연인 '캣츠'는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처음으로 탄생시킨 세기의 걸작이다.
뮤지컬 4대 명작 중 하나로 주옥같은 명곡과 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을 통해 그려지는 다양한 인생군상들이 주는 깊이 있는 메시지, 환상적인 안무와 무대 예술로 감동을 선사하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캣츠'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평일 8시, 토·일요일 2시·7시 160분 공연.VIP석 14만원~B석 5만원. 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1577-3363,
이채민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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