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신한은행은 24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87-75로 승리했다.

7연패 늪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5승26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8승14패로 3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먼로, 김연희의 골밑 공략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한은행의 먼로는 21득점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김연희도 18득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했다. 박하나는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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