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나운서 장성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시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23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각단계로 격상. 이제는 코로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편해지질 않는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대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이체완료 증명서가 담겼다. 특히 이 돈은 그가 글에서 언급했듯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대구 지역 시민들을 위해 낸 기부금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