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침마당' 진행자 김재원이 코미디언 이용식의 선행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코로나19 속 영웅들을 소개했다.

이날 진행자 김재원은 "늘 이용식 씨가 우리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시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19가 발발하자 질병관리본부에 제주 오메기떡을 엄청 많이 보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용식이 "그건 비밀인데 어떻게 (알았냐)"고 당황하자 김재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화까지 왔다"며 그의 선행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이용식은 코로나19로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힘내시고 (떡이 더) 필요하시면 말씀해 달라"며 "제주 오메기떡은 제가 꽉 잡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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