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가 코로나19를 완치 후 일상에 복귀한다.

알베르토는 5일 자신의 SNS에 "격리 다 끝나 레오랑 아라를 데리고 집에 가는 모습"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레오 군과 차량 내부에 앉아 있는 알베르토의 모습이 담겼다.

알베르토는 "힘든 경험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배울 게 많았다"며 "일 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많은 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었고, 아내와 아이들과 귀한 시간을 보내게 됐고, 가족과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아주 긴 격리 이후에 내일부터 안전하게 다시 활동 시작할 예정"이라며 "전 다행히 증상이 거의 없었고, 빨리 나았다. 건강 상태 아주 좋다. 너무 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베르토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향한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의료진 분들과 환자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베르토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소식 판정을 받아 격리 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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