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석,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입력2022년 05월 31일(화) 17:15 최종수정2022년 05월 31일(화) 17:15
박노석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노석(55, 케이엠제약)이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노석은 30일과 31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 소재 서산수CC 서산, 산수코스(파72/68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박노석은 이어 대회 최종일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박성필(51)에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 2승이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가장 최근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1년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과 '제9회 KPGA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이영기(55)다.

경기 후 박노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메인 스폰서인 케이엠제약이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해 더욱 기분이 좋다"며 "이번 대회 코스에서 플레이 경험이 많아 익숙하고 자신이 있었다.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거둔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케이엠제약의 강일모 회장님이다.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시고 계신다"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니 앞으로 남은 대회서는 '즐기는 골프'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통산 7승(국내 6승, 아시안투어 1승)의 박노석은 1994년 '명출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뒤 1997년 'SK텔레콤 클래식', '제3회 슈페리어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그 해 아시안투어 '필립모리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2000년 '제43회 랭스필드컵 KPGA 선수권대회', 2003년 '삼성증권배 제46회 KPGA 선수권대회', 2004년 'JU그룹 오픈 골프대회', 2005년 '에머슨퍼시픽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니어 투어 입성 이후 2018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골프존 채리티 제23회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2020년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준우승만 3번 기록했던 박노석은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서 기록한 생애 첫 시니어 무대 우승의 기세를 이번 대회 우승까지 이어갔다.

박성필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신광철(51), 이성두(54), 김종덕(61)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2022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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