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US오픈 정상에 오른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세계랭킹 10위로 올라섰다.

피츠패트릭은 20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8위에서 8계단 상승한 위치다.

피츠패트릭은 이날 막을 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7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미국 무대에서 우승이 없었던 피츠패트릭은 메이저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욘 람(스페인)은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는 나란히 4-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지난주와 같은 21위를 유지했다. 이경훈은 43위, 김시우는 57위, 김주형은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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