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수원FC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수원FC는 "31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이승우 축구교실, 캐논슈터 챌린지, 물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단 내 득점1위를 기록 중인 이승우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이 진행된다. 축구교실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했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승우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선수단 하이파이브 체험, 경기 관람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승우를 콘셉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은 의정부 고등학교 주현서 학생을 위한 기념 촬영 및 유니폼 전달식, 시축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이승우가 직접 구단에 요청해 이뤄졌다.

아울러 수원FC가 내셔널리그(現K3리그)때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마케터 '호베네스' 14기 맴버들이 직접 홈 경기 이벤트를 통해 홈 팬들과 소통하는 캐논슈터 챌린지 행사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수중 축구 등의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선수단 팬사인회, 푸드트럭 등도 팬들을 기다릴 계획이다.

이날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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