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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
맨유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와 안토니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약스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아약스에 따르면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는 9500만 유로(약 1284억 원)이며, 최대 1억 유로(약 1352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렐 말라시아, 카세미루 등을 영입했던 맨유는 안토니까지 품에 안으며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
안토니는 상파울루를 거쳐 지난 2020년 아약스로 이적했으며, 82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브라질의 금메달에 공헌했으며, 브라질 대표팀으로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안토니는 맨유에서 스승과 재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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