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미, 혼전 임신 고백 "아기 낳고 결혼 예정" [전문]

입력2022년 09월 27일(화) 10:20 최종수정2022년 09월 27일(화) 10:24
전수미 혼전임신 / 사진=전수민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뮤지컬 배우 전수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수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작품 하느라 결혼할 사람이 있어 함께했는데, 저희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이도 있고, 걱정도 많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안정기"라는 기간을 기다리느라. 3개월이 됐다. 많이 놀라시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면 용기 내어 걱정 따윈 날려버리고 행복하게 순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수미는 "이 모든 일은 사람이 계획 한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지내보려고 한다. 건강하게 아가도 낳고 이후에 결혼식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전수미가 작성한 손편지와 초음파 사진이 담겨있고 눈길을 끈다.

전수미는 2000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최근 '몬테크리스토' '비틀쥬스' '프리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 콘서트'에 출연했다.

▲ 이하 전수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전수미입니다.

기분 좋은 가을이 왔네요. 감기 안 걸리게 잘 지내시죠. 뮤지컬 프리다가 끝나고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저는 아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무엇보다 쉬지 않고 공연과 연습을 했던 저는, 다음 차기작 소식을 빨리 알려드려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기다리셨다면 너무 죄송해요…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다른 소식을 가지고 왔네요.

그동안 작품 하느라 결혼할 사람이 있어 함께했는데, 저희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어요… 나이도 있고, 걱정도 많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안정기"라는 기간을 기다리느라, 이제야,,,
3개월이 됐고요^^;; 많이 놀라시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면 용기 내어 걱정 따윈 날려버리고 행복하게 순산하겠습니다.

차기작을 기다린 여러분. 너무나 죄송한 마음 한가득이네요. 지금이 아니면 힘들 것 같은 타이밍이라,, 저도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겁이 참 많은 저라서….
이 모든 일은 사람이 계획한 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지내보려고요.
건강하게 아가도 낳고 이후에 결혼식도 하려고 합니다. 다음 작품은 생각보다 빨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요!!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시고 제 행복을 빌어주신 많은 분들.. 넘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

사랑하는 가족들, 가족만큼 가까운 친한 언니들, 친구들, 동료들, 동생들, 오빠들,,,
많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신 emk대표님과 우리 회사 식구들, 사랑하는 남편 될-아가 아빠^^; 그리고 뱃속에 소중한 아가..
많이 많이 응원해주신- 궁금해하신 사랑하는 팬분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해요..
주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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