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27득점' KB스타즈, 접전 끝에 삼성생명 격파

입력2023년 01월 25일(수) 21:06 최종수정2023년 01월 25일(수) 21:07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접전 끝에 삼성생명을 격파했다.

KB스타즈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7승13패로 5위를 유지했다. 4위 신한은행(10승9패)과는 3.5경기 차.

11승9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공동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KB스타즈의 강이슬은 2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민정은 20득점, 박지수는 11득점 14리바운드를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과 이해란이 각각 17득점, 신이슬이 16득점, 이명관이 1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KB스타즈였다. 강이슬과 허예은의 연속 득점으로 9-0으로 앞서 나갔고, 김민정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9-7로 달아났다. 삼성생명도 추격에 나섰지만 1쿼터는 KB스타즈가 25-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삼성생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신이슬의 득점으로 28-28 동점을 만든 뒤, 이명관의 3점슛 3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KB스타즈도 강이슬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2쿼터는 KB스타즈가 43-41로 앞선 채 종료됐다.

3쿼터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의 3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렸지만, 삼성생명도 이해란, 강유림의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3쿼터까지 KB스타즈의 60-57 근소한 리드가 이어졌다.

운명의 4쿼터. 삼성생명은 신이슬의 외곽포로 64-64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KB스타즈였다. KB스타즈는 허예은과 강이슬의 득점으로 다시 73-66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린 KB스타즈는 79-7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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