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타이틀 거머쥔 '아바타' 시리즈, 다음은 트로피 사냥 [ST이슈]

입력2023년 01월 26일(목) 11:43 최종수정2023년 01월 27일(금) 14:41
아바타2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바타'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편 기록에 이은 천만 돌파와 역대 박스오피스 6위까지 오르며 또 한 번 '아바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는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2825만 달러(약 한화 2조4982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19억1631만 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동시에 '아바타2'는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바타2'는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등극했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 돌파 영화 6편 중 3편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 역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설 연휴 관객들의 효과를 톡톡히 받으며 지난 24일 오전 7시 기준 1005만3086명을 돌파했다.
아바타2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과 주요 배우진은 한국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 영상을 전달했다.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는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키리 역의 시고니 위버는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받았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지난 2009년 개봉한 전작 '아바타' 역시 외화 최초 천만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아바타2'는 '팬데믹 이후 국내 첫 천만 돌파 외화'라는 타이틀을 가지며 시리즈로서 명성을 견고히 했다.

'아바타' 시리즈의 다음 행보는 트로피 사냥이다. 현재까지 '아바타2'가 가진 트로피는 제48회 LA비평가 협회상 미술상과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시각효과상이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선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이어 '아바타2'는 3월 개최되는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전편인 '아바타'는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에 '아바타2'가 과연 전편을 능가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아바타 시리즈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