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벨 29점'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꺾고 4연승

입력2023년 02월 04일(토) 18:23 최종수정2023년 02월 04일(토) 18:23
한국도로공사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4연승을 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8-26 27-29 25-19)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3위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15승(11패)을 달성하며 승점 44점을 올려 4위 KGC인삼공사(승점 35)와의 승점 차를 벌렸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2연승이 끊겨 10승 16패를 기록하며 6위(승점 31)에 머물렀다.

한국도로공사는 캣벨이 29점, 박정아가 2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산타나가 19점, 표승주가 17점을 쌓았지만 힘이 모자랐다.

1세트는 한국도로공사의 흐름이었다. 중반부터 캣벨-정대영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고, 박정아와 캣벨이 번갈아 가며 IBK기업은행의 코트를 두들겼다. 1세트는 한국도로공사가 여유 있게 25-16으로 승리를 챙겼다.

IBK기업은행이 2세트 들어 반격에 나선 가운데 치열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IBK기업은행이 2세트 14-14에서 산타나의 오픈 공격, 육서영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김수지, 표승주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도 21-24로 뒤진 상황에서 박정아가 오픈 공격과 서브를 완성하며 듀스까지 끌고 갔다. 랠리를 주고받은 끝에 웃은 팀은 캣벨-문정원의 득점이 나온 한국도로공사였다.

이어진 3세트. 한국도로공사가 9-9에서 문정원의 퀵오픈,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배유나가 3연속으로 득점을 책임지며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IBK기업은행도 김희진이 3득점, 김현정이 블로킹을 올리며 22-22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듀스까지 이어진 뒤 마지막에 웃은 팀은 IBK기업은행이었다. 김희진의 백어택과 김현정의 블로킹으로 29-27로 3세트를 챙겼다.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흐름을 찾았다. 중반부터 박정아, 캣벨, 배유나 삼각편대를 내세운 한국도로공사는 15-8까지 점수차를 벌렸고, 끝까지 기세를 유지한 끝에 4세트를 25-19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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