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0득점' 삼성생명, BNK 꺾고 2위 도약

입력2023년 02월 08일(수) 21:13 최종수정2023년 02월 08일(수) 21:13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 썸을 격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14승10패를 기록, BNK와 신한은행(13승10패)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BNK는 2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20득점, 이해란이 1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유림은 16득점, 이명관은 14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진안이 17득점 11리바운드, 이소희와 김시온이 각각 15득점, 김한별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과 BNK는 경기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2쿼터 중반부터 삼성생명이 이명관과 이해란의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38-28로 달아났다. BNK는 김한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은 삼성생명이 42-37로 앞선 채 끝났다.

이후 삼성생명이 달아나면 BNK가 추격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삼성생명이 배혜윤과 이해란의 득점으로 48-37로 도망가자, BNK는 이소희의 3점슛과 진안, 김한별의 골밑슛으로 따라붙었다. 3쿼터도 삼성생명이 62-58로 근소하게 앞선 채 종료됐다.

팽팽한 승부에서 웃은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4쿼터 후반 강유림의 3점슛 2방으로 78-68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BNK는 김시온의 외곽포로 응수했지만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78-7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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