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마레이 펄펄' LG, 한국가스공사에 4연패 안겨

입력2023년 03월 23일(목) 20:59 최종수정2023년 03월 23일(목) 20:59
이재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3-79로 이겼다.

이로써 34승 17패가 된 2위 LG는 선두 안양 KGC의 정규리그 우승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반면 9위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에 빠지며 17승 34패를 기록했다.

LG는 이재도가 23득점, 아셈 마레이가 18득점 16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21득점, 머피 할로웨이가 1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치열했다. LG는 이관희와 아셈 마레이가,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과 데본 스캇이 득점을 쌓으며 맞섰다. 시소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이관희의 3점슛과 자유투 등이 이어진 LG가 25-23으로 리드하며 1쿼터가 종료됐다.

한국가스공사가 2쿼터 들어 기세를 높였다. 이대헌과 샘조세프 벨란겔, 머피 할로웨이의 2점슛으로 31-30으로 경기를 뒤집은 한국가스공사는 이후 할로웨이, 벨란겔이 분투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전반을 42-36으로 끝냈다.

LG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에서 마레이-이재도-이관희가 차례대로 골밑슛을 만들었고, 이재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도 이대헌, 데본 스캇이 득점에 나서면서 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결국 할로웨이의 2연속 골밑슛이 터진 한국가스공사가 64-63으로 다시 3쿼터를 앞서며 끝냈다.

접전이 계속됐다. 4쿼터에서 LG는 이관희와 단테 커닝햄이,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과 이대헌이 번갈아 가며 득점을 터뜨렸다. 승리의 여신은 LG에게 미소지었다. 이재도가 2연속 외곽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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